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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MA, MMDA, MMF 의 차이점
    잡다한 주제/알짜팁 2007. 5. 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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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권 단기 고수익 상품으로 증권사 CMA와 MMF(머니마켓펀드),은행의 MMDA(수시입출금식예금)가 있다.


    하루라도 이자를 준다는 데는 공통점이 있지만 예금자 보호나 수익률 등에서 차이가 난다.

    CMA는 과거 종합금융사 상품이었다.

    종금사를 합병한 동양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이 자체 CMA 상품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CMA는 종금CMA를 운용자산으로 하는 일부 증권사 CMA를 제외하면 대부분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다.

    MMF 역시 예금자 보호 대상은 아니며 은행 MMDA는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는다.

    수익 지급에 있어서도 CMA나 MMF는 실적 배당 상품인 반면 MMDA는 기간과 시점에 따라 금리가 달라진다.

    수익률은 CMA나 MMF는 실적배당 상품이어서 가입시점에서 확정되지 않는다.

    CMA의 경우 일반적으로 연 4~4.7% MMF는 연 4~4.2% 수준이다.

    MMDA는 가입 기간에 따라 다르며 연 0.1~3.6% 수준이다.

    이자 지급은 CMA나 MMF의 경우 출금 시에 이뤄지지만 MMDA는 매월 지급한다.

    입출금도 CMA는 당일 거래가 가능하지만 MMF는 3월22일부터 익일환매제가 시행돼 환매를 신청하면 다음 날 출금해 갈 수 있다.

    MMDA도 당일 출금이 가능하다.

    상품별로 특징도 있다.

    CMA는 아파트 관리비 등 일부 거래를 제외하고 이체가 가능하다.

    증권사별로 횟수의 제한은 있으나 일반적으로 이체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MMF는 국공채나 통안채 등 안전성이 높은 채권에 운용한다.

    편입 채권의 신용등급도 우량채로 한정하고 있다.

    투자금액이나 기간에 관계없이 같은 수익률이 제공된다.

    MMDA는 보통예금보다 이자가 높지만 투자금액에 따라 이자가 매우 낮을 수도 있어 금액별 이자를 잘 따져봐야 한다.

    한편 최근에는 증권사 CMA에 자극을 받아 은행권에서도 급여통장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부자되는 월급통장',신한은행의 '탑 직장인플랜 저축예금',국민은행의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이 그것이다.

    적금 가입 시 추가 금리를 제공하거나 대출금리인하, 환율우대, 수수료 면제나 절감 혜택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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