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형과 완성형한글은 자음 14개와 모음 10개로 글자를 표현하는데 초성, 중성, 종성을 조합하여 총 1만 1천 172가지의 글자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 받침 있는 글자 399자, 받침 없는 글자 10,773자 ) 그런데 이런 한글을 컴퓨터에서 표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글 코드는 처음에 표준안이 채택되지 않아 여러 가지 코드가 난무하게 되었고 크게는 조합형과 완성형으로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조합형이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코드화 해서 초성, 중성, 종성의 원리에 따라 한글을 표현하는 방식이며, 완성형은 완성된 글자에 코드를 부여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조합형과 완성형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글자의 표현능력입니다. 조합형을 사용하면 한글 11,172자를 모두 표현할 수 있지만..